아빠 칠순기념 여행으로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에서 나왔던 오키나와

 

 

내가 정말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로

 

설레기도 하고 훌쩍이기도 하면서 열심히 봤던 드라마.

 

ost 도 기가 막히게 좋아서

 

요즘도 즐겨 듣는 중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는 넷플릭스에서 제공되고 있어서

 

그리고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정주행 할 정도로 힐링 드라마의 끝판이라고 나는 생각 중 

 

 

아무튼 그 드라마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이 함께 여행 간 장소로 나오는 오키나와

 

 

아빠의 칠순 기념으로 오키나와로 다녀왔다.

 

엄마아빠,언니, 동생네, 그리고 우리 가족까지 

 

10명의 인원이 함께 했던 가족 여행

 

 

서울 가족들은 서울에서 출발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와 함께 대구에서 출발했다.

 

 

 

 

 

신난 우리 지원이

 

 

 

 

 

 

오키나와 도착

 

날씨가 아주 좋았다.

 

 

 

 

 

일본스럽네 ㅎㅎ

 

 

 

 

 

 

 

 

 

 

배고픈 우리는 회전초밥집으로 제일 먼저 들어감 ㅎㅎ

 

회전초밥 접시를 줄 세워본다 ㅎㅎㅎ

 

 

 

 

 

그리고 호텔 수영장에서 맥주 두 잔째 ㅎㅎ

 

 

 

 

 

 

입수하기 전 예쁨 ㅎㅎ

 

 

 

 

 

 

장비 착용 후

 

 

 

 

 

 

입수 후

 

 

 

 

 

 

또 맥주 한잔

 

 

 

 

 

스노클링 체험도 하고

 

 

 

 

오키나와 맛집

 

잼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도 먹었다.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다녀온 지 몇 해가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예약도 엄청나고, 대기시간도 꽤 길었었던 것 같다.

 

 

 

 

 

일본에선 이상하게 식당에 가면 생맥주가 그렇게 먹고 싶은지..

 

결국엔 나마비루를 또 외치고 말았다.

 

 

 

 

 

꽤 유명하다는 소바집

 

가게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계산 후 

 

 

 

 

 

시골 한복판에 있는 식당

 

 

 

 

 

 

 

맛있었던 소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비가 온 뒤 무지개

 

 

 

 

 

 

 

블루씰 아이스크림 ㅎㅎ

 

 

 

 

 

 

아이스크림 하나의 행복이다 ㅎㅎㅎ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 가족 여행은 처음인 것 같다.

아빠의 칠순을 기념하여 

오게 된 여행으로 아빠가 정말 행복해하셨음 ㅎㅎ

 

손녀들이 써온 할아버지 편지를 읽고

마트에서 사 온 먹거리와 술 한잔 기울였던 밤

 

이 날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바닷가에 있는 멋진 집으로 

10명의 인원의 수용이 가능했다.

 

 

 

 

 

 

다음날 아침, 우리 가족 식사 ㅎㅎ

 

 

 

 

 

에어비앤비 숙소 몇 컷

 

 

 

 

 

이렇게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로 정말 좋았던 곳

 

다만 이 날 바람이 좀 매서워서 바닷가에서 수영하기엔 좀 힘들었던,

 

생각해보면 다음날 닥칠 태풍 때문에 그렇게 똥바람이 불었던 ㅋㅋㅋ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똥바람의 시작인 태풍 때문에

 

우리가 돌아갈 비행기가 이륙 불가 

 

방학 기간에 갔던 여행이 아닌

현장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떠난 여행이라

 

정상적으로 돌아가야만 했는데

 

태풍이 와서 

어쩔 수 없이 호텔을 다시 잡았다.

 

 

담임 선생님께 이러한 사정을 이야기하고 결석하겠노라 문자를 보내는데

왜 웃음이 나는 거지...

 

뭔가 여행 와서 갑작스러운 이런 상황도 즐기고 신나 했던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태풍 때문에

 

오키나와에 하루 더 머무르게 되어

 

호텔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김

 

 

 

 

 

지현이가 귀엽게 써놓은 메모

 

 

 

 

 

아쉽게도 다음날은 비행기가 뜰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공항으로 출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