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다녀온 핀란드 여행기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구 박람회 참관차
핀란드와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가는 일정이었다.
출장 + 여행을 목적으로
초등학생인 지현이도 같이 가게 되었다.
(너무 어린 지원이는 좀 더 크면 같이 가기로)
인천공항 풍경
기내 간식으로 제공되는 프레첼
마리메코 냅킨과 함께 제공되어서
점점 더 설레는 마음이었다.
기내식 ㅎㅎㅎ
열심히 먹으면서 영화 보는 중
지현이는 장거리 비행은 처음인데
많이 지루해하지 않고 적응해줬다 ㅎㅎ
핀에어 스톱오버로 헬싱키에 도착.
2006년에 다녀온 서유럽과는 다른 분위기.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숙소 찾아가는 길.
헬싱키 중앙역에서 가까운 숙소라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거리에 보이는 풍경들이 너무 낯설고 설레는 느낌
핀란드 사람들의 키가 정말 크네!!
우리가 도착한 날은 날씨가 좀 흐렸고
트렁크를 끌고 이동하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신난 지현이 ㅎㅎ
숙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호스트와 연락이 안돼서 2시간 넘게 기다렸다!!!
아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좀 실망했지만
여행 중에 일어나는 일에 너무 감정소비하지 않기로 하고
근처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으면서 휴식
호스트의 친구가 급하게 열쇠 들고 달려와줘서 겨우 들어간 숙소
그래도 느낌 있어있어!!
북유럽 인테리어 ㅎㅎ
www.airbnb.co.kr/rooms/2139746?source_impression_id=p3_1615851412_3aCsxCOPV1p7Dzlc&guests=1&adults=1
감성 돋는 숙소에 감탄하고 조금 늦게 체크인한 것에 대한 서운함이 없어지는 중
대부분 이케아 식기들로 셋팅이 되어 있었다.
식기들의 컬러와 구성들이 어긋나는거 없이 구비되어 있으니
괜히 마음도 편안한 느낌 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근처를 구경한 뒤
근처에 있는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 저녁은
해산물과 조리된 음식들을 판매하는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와서 요리해먹기로
내가 헬싱키에 왔구나!!
너무나 설레였다.
도심에서 지나다니는 트램이 낯설고 신기했다.
곳곳에 보이는 나무문들이 예뻐서 찍어보기
오래되어 색이 바랜 문들이 너무나 멋짐!
가벼운 동네 산책을 끝내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왔다.
절인 생선류, 튀김요리 등
근처 슈퍼에 가서 파스타 재료와 음료 등을 가득 사서 숙소로 복귀 중
양파도 뭔가 뽀얗고
양파망도 멋스러운 것 ㅋㅋ
헬싱키에서 첫 저녁 식사
아름다운 헬싱키의 밤
다음날 아침.
알바 알토 하우스에 가기 위해 일찍 움직였다.
이 날의 날씨도 흐림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페도 다시 들어옴
시나몬롤과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가이드투어 기다리기!
알바 알토 하우스 방문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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